[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카지노 복합 리조트를 오픈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일 복합 리조트 제주드림타워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 타워 카지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 랜딩카지노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카지노 복합 리조트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는 높이 169m, 38층의 쌍둥이 건물로 그랜드 하얏트가 1600객실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전용 패션몰도 들어와 있다. 카지노는 면적 5367㎡(영업장 기준)로, 400대가 넘는 게임기가 들어간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시작되면, 중국·동남아 등의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드림타워 카지노를 통해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14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 해 500억원 수준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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