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한예슬이 각종 논란 속에서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예정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예슬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나의 테라스 꾸미기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한예슬은 자신의 집 테라스 인테리어 과정을 선보였다. 테라스를 어떤 목적으로 꾸밀지, 어떤 가구를 배치할 지 등을 시청자들과 논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인테리어 관련 영상인만큼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한 언급은 없다.
한예슬은 최근 남자친구 류성재의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 의혹을 부인한 지 하루만에 입장을 번복해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은 류성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류성재는)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 있는 친구다.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가라오케는 다 오픈된 곳이라 생각한다"며 "몇년 전 지인들과 간 가라오케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지난해 9월이다"고 해명했다.
이후 한예슬은 하루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예정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댓글창에는 한예슬을 향한 엇갈린 시선의 누리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예슬 하고 싶은 것 다 해라", "한예슬 인생이니까 알아서 잘 살아라", "진짜 부럽다" 등 응원의 댓글이 게재된 반면, 남자친구의 직업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악플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예슬 측은 영상 설명란에 "본 영상에 달리는 악플은 프로필 링크와 함께 캡처되어 삭제됨을 알려드린다"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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