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1위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2500원(0.96%)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핫100' 1위 달성과 소속 아티스트의 활약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신곡 'Butter(버터)'로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네 번째 1위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에 이어 네 번째 '핫 100'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한국의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9개월 만에 4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라며 "저스틴 팀버레이크(2006∼2007년, 7개월 2주) 이후 가장 단시간에 세운 성과다. 그룹으로선 잭슨파이브(1970년) 이후 51년 만에 가장 빠르다"고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짚었다.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역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는 선주문량이 7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일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4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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