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정우가 스케줄 문제로 '종이의 집'(가제)에서 하차하고 이현우가 합류했다.
박정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조이뉴스24에 "현재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 촬영 스케줄 때문에 논의 끝에 '종이의 집'에서 하차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박정우는 한국판 '종이의 집'에서 강도단의 막내 리우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촬영 중이던 '날아올라라 나비'와 스케줄이 맞지 않아 '종이의 집'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리우 역은 배우 이현우가 맡게 됐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2017년 스페인 원작을 시작으로 매 시즌 글로벌한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시즌 5를 앞두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김지훈, 김성오 등이 막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극본은 '나 홀로 그대'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와 그의 작가팀이 맡아 뛰어난 몰입감과 짜릿한 스릴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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