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진이 세상을 떠난 유튜버 새벽을 애도했다.
진은 30일 새벽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나의 연예인 새벽. 언니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훨훨 날아다니길 바라요. 그동안 씩씩하게 잘 이겨내줘소 고마워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새벽"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진은 지난 25일 같은 게시물에 "예쁜 날씨에 예쁜 언니 실물 영접하고 싶다"라는 댓글을 남긴 바 있어 더욱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김은하 대표는 새벽의 부고를 전하며 "이 슬픔과 황망홤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랜 투병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용기와 정신을 잊지 않을게요. 우리의 새벽 가는 길 외롭지 않게 기도하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5월 30일, 크리에이터 새벽님이 혈액암 투병 끝에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저희 임직원 모두 너무나 큰 충격과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새벽 님은 투병 중에도 크리에이터로서 소통하고 외면을 넘은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보여준 최고의 크리에이터였습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전해준 새벽님의 밝은 에너지와 크리에이터로서 보여준 열정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양주 하늘소풍 수목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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