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광수가 톱스타 전담 트레이너가 인정한 '가장 운동에 진심인 연예인'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S '잡동산'에서 강호동, 은혁, 승관은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특집으로, 어린이 고객들(이솔립, 이주원, 이유림, 김민찬, 서지유)에게 '더하기의 달인'과 '빼기의 달인'을 대표하는 잡(JOB) 주인을 소개했다.
은혁과 승관은 이날 각각 '더하면 더할수록 커지는 행복, 더하기의 달인'과 '무언가를 빼서 새로운 세계를 선물하는, 빼기의 달인'의 직업 중개에 나섰다. 강호동, 은혁, 승관, 어린이 고객님들은 1차 투표에서 4표를 받은 승관 팀의 '빼기의 달인' 잡 주인의 롤모델 하우스를 먼저 방문했다.
승관팀 잡 주인은 헬스 트레이너 윤태식. 그는 머슬마니아 코리아 챔피언십 1위, 공유, 현빈, 이정재, 김재욱, 강다니엘 등 톱스타 전담 트레이너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특히 '양배추' 조세호의 20kg 감량을 도운 헬스 트레이너라는 소개에 유림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저 살 빼고 싶어요"라고 마음의 소리를 꺼냈다.
톱스타 전담 트레이너라는 잡 주인 소개에 "가장 운동에 진심인 톱스타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이어졌다. 윤태식 트레이너는 "믿어지지 않겠지만, 이광수 씨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길어서 그렇지 (이광수 씨가) 근육이 크고 힘이 세다"며 "촬영이 있거나 없거나 늘 운동하러 온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윤태식 트레이너는 10년 이상 함께 운동한 배우 공유도 운동에 진심인 톱스타라며 "일주일에 6번 이상 만난다. 어머니보다 많이 보는 친한 형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공유를 모르는 민찬은 유림이 아무리 힌트를 줘도 그를 알지 못했고, 강호동은 "공유 배우, 제가 할 말은 아닌데 분발해야겠어요"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근육맨'인 윤태식 트레이너가 등장할 때부터 잔뜩 움츠러들었던 은혁은 "10개월에서 1년 정도 운동하면 공유가 될 수 있다"라는 트레이너의 호언장담에 '근육 멸치'로 환골탈태하겠다는 부푼 꿈에 젖었다. 윤태식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꿀팁 운동에도 제일 적극적으로 나선 그는 트레이너의 하얀 거짓말이었음을 알아채고 좌절에 빠져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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