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동상이몽2' 이지혜가 둘째를 임신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신 테스트기를 해보는 이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있다가 심기일전을 하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는 날이었기 때문. 문재완은 이지혜를 응원했고 이내 화장실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화장실에서 나온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오빠 어떡해"라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고 문재완은 불길함을 느껴 "괜찮다"라고 이지혜를 안고 다독였다.
그러나 임신 테스트기에는 임신을 알리는 선명한 두 줄이 나타났다. 문재완은 표정이 환해지며 "됐네?"라고 하며 기뻐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서로 얼싸안은 채 눈물을 흘렸다.
딸 태리는 영문도 모른 채 엄마와 아빠가 울자 함께 울었고 이지혜는 딸을 안으며 "엄마 너무 행복해서 그렇다"며 "태리야 동생 생겼다"라고 말하면서 딸을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를 VCR을 통해 시청하던 MC들은 이지혜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지혜는 "아직은 너무 조심스럽다. 그래도 좋은 일이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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