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4만9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 주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지난 해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반도'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1년 개봉 주 최고 흥행 신기록, 2020년, 2021년 2년간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영화는 주말 양일간 좌석 판매율이 토요일 18%, 일요일 16.8%로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 간만에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은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1년 극장가에서 주말 일일 관객수가 20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인 '소울'의 주말 일일 최다 관객수 13만948명의 2배 이상을 모았다. 더불어 '소울'의 개봉 첫 주 관객수 40만7270명의 2.5 배 이상 관객을 동원해 극장가에 활력을 더했다.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한국과 글로벌에서 화려한 흥행 포문을 열며 앞으로의 영화 개봉과 극장가 살리기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전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기대 포인트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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