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8일 이솔이는 자신의 SNS에 "좋다고 꼭 좋은 일이 아니고 나쁘다고 꼭 나쁜 일만은 아니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겸손함을 미덕으로 삼고 유연한 마음을 갖고 삶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가는 나이다.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 때문에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할 나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서른 중반, 많이 경험하고 배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러 깨달음을 주는 현실에 무너져 울면서도, 금세 새로운 현실이 흥미로우니 아직은 청춘이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박성광은 "나에게 하는 것 같아"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솔이는 "남편을 생각하다, 우리를 생각하며 썼어. 남편도 아직 청춘. 젊다"고 답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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