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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국내 음악제작사 최대마진 경신"…어닝서프라이즈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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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구보 앨범 중심의 음반, 음원 매출만으로 국내 음악제작사 역대 최대 마진을 경신했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 2021년 1분기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60% 가량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M-YG-JYP엔터테인먼트 로고  [SM-YG-JYP엔터테인먼트 ]
SM-YG-JYP엔터테인먼트 로고 [SM-YG-JYP엔터테인먼트 ]

박성호 연구원은 "이같은 호실적은 해외 음반, 음원 유통매출 증가, 구보 판매 등으로 인해 원가가 낮은 매출원이 대거 발생한 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국내 음반 판매량은 가온차트 출하량 기준으로 34만장을 기록했다. 이 판매 음반은 스트레이키즈 20만장 등을 비롯 전량 구보 음반이었다. 일본 음반 판매량 역시 오리콘 차트 기준 6만장이었고 이 역시 전량 구보음반이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1분기엔 일본 콘서트와 연계되는 MD 매출이 이연 인식됐으나 2021년 1분기엔 이러한 대규모 매출이 없었다"며 "그럼에도 마진은 65.1%로 상승, 이는 국내 음악제작사가 창출한 역대 최대 마진이며 하이브의 역대 최대 GPM도 넘어서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같은 고마진은 구보 음반 중심으로 음반, 음원 매출이 대거 발생한 관계로 원가성 비용발생 요인이 적었던 점에 기인한다.

2021년 2분기에는 아티스트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절대 이익레벨이 높게 형성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JYP는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아티스트 포트폴리오가 탄탄한 것이 장점이나, 하이브의 위버스 같은 디지털 수익모델에 부재한 점은 단점이다. 플랫폼이 확정돼 투자자 공감대를 얻는 사업모델이 제시되면 주가상승 모멘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 평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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