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멸망' 신도현이 존재감 넘치는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신도현은 지난 10일 첫 포문을 연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 미모의 걸크러쉬 작가 나지나로 첫 등장을 알렸다.

극 중 나지나는 동경(박보영 분)의 절친인 웹 소설 작가로, 첫키스 능력남주 주익(이수혁 분)과 첫사랑 후회남주 현규(강태오 분)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삼각 로맨스의 여주인공이 되는 인물이다.
원고를 날려 정신을 놓은 듯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린 지나는 털털한 말투와 상반되는 화려한 미모로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이어 도도하게만 보이던 그가 점집을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은 깨알 같은 귀여움을 선사하는 한편, 그의 인생을 발목 잡고 있는 남자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이처럼 신도현은 화려하면서도 털털하고, 당당해 보이지만 여린 면모를 가진 나지나 역을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신도현이 출연하는 '멸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걸크러쉬 활약이 기대되는 신도현의 모습은 매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멸망’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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