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금요일 오후 예능 블럭을 강화한다.
7일부터 KBS 2TV 금요일 편성표에 변동이 생긴다.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이 밤 11시20분에 편성되면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밤 12시30분으로 밀려난 것.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오후 5시 K팝 대표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오후 8시30분), 쿡방 서바이벌 '신상출시 편스토랑'(오후 9시40분), 그리고 '이미테이션'과 정통 음악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르기까지 총천연색 예능을 잇따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미테이션'이 첫 방송되는 7일에는 '이미테이션' 속 6인조 아이돌 샥스(이준영,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 강찬희)가 직접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신곡 'MALO'를 선보인다. 지난달 30일에는 정지소, 임나영, 민서가 소속된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가 '뮤직뱅크' 무대를 꾸민 바 있다.
한편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 작가 김민정, 최선영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의 드라마다. 7일 밤 11시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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