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26일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엠마 스톤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과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도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맡았고, 각본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했다.
크루엘라(엠마 스톤)와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는 남작 부인(엠마 톰슨)의 완벽히 다른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크루엘라는 그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흑백 헤어와 얼굴 전체를 뒤덮은 강렬한 인상의 페이스 페인팅, 펑키하고 독창적인 붉은 드레스로 시선을 끈다.
이와 반대로 우아하고 품격있는 스타일의 남작 부인의 의상은 골드 계열의 화려한 드레시룩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의 비주얼부터 이들이 예고하는 흥미로운 대결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크루엘라'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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