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알쓸범잡'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알쓸범잡'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6%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평균 2.4%, 최고 3.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대구로 향한 다섯 박사들의 끝 없는 이야기가 안방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도롱뇽 알을 찾으러 나섰다가 실종된 대구의 다섯 어린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과 살인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게 만든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사건까지 공소시효와 관련된 이야기로 우리 사회에 함께 생각해봄직한 화두를 던졌다.
뿐만 아니라대구에서 발생했던 참사와 사고에 대한 이야기로 안전의식과 재난 시 매뉴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또한 항상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최근 수면 위로 올라 온 연인 간 범죄인 '데이트 폭력'에 대한 여러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분노와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박지선 교수는 국내 최연소 사형수와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 사건'을 통해 정서적 폭력 중 하나인 '가스라이팅'에 대한 전문적인 심리분석으로 이날 방송에 의미를 더했다.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장항준, 윤종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 박사들과 함께하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tvN '알쓸범잡'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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