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윤여정이 ‘겟 아웃’의 조던 필 감독에게 고급 샴페인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윤여정은 미국 CBS '디스 모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 지쳐서 집에 돌아왔다. 파티에 가지 않았다. 집에 오니 필 감독이 보낸 특별한 선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필 감독이 저에게 돔 페리뇽 샴페인을 보냈더라. 제 아들이 필 감독을 좋아하는데 영광이다. 아들은 필 감독의 열렬한 팬이다"고 말했다.
또 "상냥하게도 카드를 저에게 보냈다. 카드에는 오스카상 수상 축하의 의미를 담은 '아이 시 유'(I see you)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던 필 감독은 한국에서도 흥행한 공포 영화 '겟 아웃' '어스'를 연출했다. '겟 아웃’은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다.
필 감독은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다. 한국이 두 번째 고향이 된 것 같다"고 한국 팬들에게 메세지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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