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권혁수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22일 M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전효성과 제작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권혁수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인지하지 못한 채 권혁수와 미팅을 진행했고,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혁수는 MBC 라디오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으로, 지난 19일 함께 방송을 진행한 DJ 전효성과 제작진도 이날 검사를 진행했다.
전효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자택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꿈꾸라'는 가수 유승우가 스페셜 DJ를 맡는다.
'꿈꾸라' 측은 "검사 결과에 따라 다음 일정을 논의할 계획으로, 아직 추후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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