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45RPM 고(故) 이현배의 빈소가 차려진 가운데 고인의 친형 이하늘과 갈등을 빚었던 김창열이 빈소를 찾았다.
김창열은 20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 이현배의 빈소에 정재용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고인의 비보 이후 설전을 벌였던 이하늘과 김창열은 빈소에서는 큰 소리 없이 차분히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하늘은 김창열을 불러 '우리 얘기는 다음에 하자'고 얘기했고, 김창열도 수긍하고 애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이하늘은 고 이현배 장례식의 상주로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5RPM 멤버 박재진, 가수 길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앞서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거주 중이던 제주도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한편 고 이현배는 친형 이하늘이 세운 연예 기획사 부다사운드 소속 힙합 듀오 45RPM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 '쇼미더머니'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현배는 지난 2019년 1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를 비롯해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며 꾸준한 음악 열정을 드러냈으며, 최근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깜짝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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