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예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전망이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9일 조이뉴스24에 "한예리가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았고, 현재 참석하는 방향으로 스케쥴 조율중이다"고 전했다.
'미나리'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과 감독상(정이삭 감독),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에 한예리는 '미나리'의 주인공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예리의 참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팀이 오랜 만에 완전체로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여정 역시 시상식 참여를 위해 논의 중이다.
앞서 한예리는 미국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 활동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현지에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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