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유퀴즈'에서 '승리호'와 '기생충'의 CG 비밀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1회의 '시간의 마술사들' 특집에는 현실판 '토이 스토리' 김갑연 인형병원 원장, 교통정리의 달인인 이철희, 자율주행 선구자 한민홍, 컴퓨터그래픽(CG)의 대가 강종익, 김범석 종양내과 의사가 출연했다.

이날 강종익 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영화 '신과 함께', '승리호', '기생충', '미스터 고' 등 할리우드급 CG를 자랑하는 수많은 작품 등 시각효과(VFX)로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었다.
강 대표는 '승리호'에 대해 "프리까지 하면 1년 넘게 걸린다. 후반 작업도 6개월 이상이다"라며 "이 작업에만 230명이 참여했다"라고 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제작비가 그렇게 넉넉치는 않다"라고 하면서도 "흥행에 상관없이 저희는 돈을 받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 대표는 '기생충' 작업에 대해 "주인공 이층집을 CG로 다 올렸다. 1층과 마당은 세트다. 2층까지 다 만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 대표는 "어떤 평가가 기분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두 가지가 있다. '승리호'처럼 'CG가 화려해', '잘했다'는 것과 '기생충'처럼 몰라서 아예 얘기를 안 하는 게 칭찬이다. 모르고 지나가니까"라며 "세상에 모든 사람을 속이고 돈을 버는데 아무에게도 피해를 안 주는 직업이 마술사, 시각 효과 종사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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