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오는 9월 대세 트로트가수 6인의 전속계약이 풀린다.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뉴에라프로젝트와 맺은 1년 6개월간의 기간제 활동 계약이 9월12일 부로 만료된다. 2020년을 휩쓸고, 여전히 트로트 '대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들의 향후 활약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8일 TV조선 컬쳐앤콘텐츠 측은 조이뉴스24에 "9월12일 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것이 맞다"라면서 "향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서로 의견을 나눈 바는 없다. TOP6 본인들과 각 소속사들의 생각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새역사를 새롭게 썼다. 전국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임영웅부터 김희재에 이르기까지 팬들의 사랑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이들이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최고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TV조선의 효자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들의 9월 전속만료로 이들 프로그램이 계속될지 여부를 알 수 없어 향후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영웅은 물고기컴퍼니 소속이며, 영탁은 밀라그로, 장민호는 호엔터테인먼트를 원 소속사로 두고 있다. 이어 정동원은 쇼플레이, 이찬원과 김희재는 블리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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