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드라마 '멜랑꼴리아'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조이뉴스24에 "임수정이 드라마 '멜랑꼴리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멜랑꼴리아’는 제자와 성(性)적 스캔들, 이로 인한 강남의 한 명문 사립고를 발칵 뒤집은 뜨거운 스캔들을 그린다.
임수정은 극 중 고등학교 수학교사 지윤수 캐릭터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극 중 지윤수는 탄산수 같은 미소, 소녀같이 여린 몸집에 선한 인상이지만, 한 번 마음 먹은 건 밀어붙이고야 마는 강단과 고집이 센 인물. 4년 전 열여덟 미성년자였던 제자가 스물둘 성인 남자가 되고 만나며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임수정이 '멜랑꼴리아'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면,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임수정의 새 모습을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멜랑꼴리아'는 본팩토리(CJ ENM 자회사)에서 제작을 맡는 만큼, 우선 tvN 편성이 논의될 전망이다. OTT 등 플랫폼 편성도 같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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