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연기 변신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서예지는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 제작보고회에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서에지는 "완전하게 변신을 했다기 보다는 저라는 사람이 다른 연기를 했지만 어찌보면 비슷한 부분이 나오면 어쩌지 하는 긴장, 두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서예지는 사고 이후 타인의 미래를 보게 된 수진 역을, 김강우는 수진의 곁을 지키면서도 그를 둘러싼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남편 지훈 역을 맡아 완벽한 스릴러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전망이다.
'내일의 기억'은 오는 4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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