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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미·소이, 젤리피쉬 떠난다…"끝 아닌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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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구단이 지난해 팀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멤버 미미와 소이가 소속사를 떠난다.

구구단 미미와 소이는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구구단 미미와 소이가 신곡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구구단 미미와 소이가 신곡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미미는 "늦었지만 오늘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 젤리피쉬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구구단으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미미는 "지금까지 글을 못 남긴 이유는 남기게 되면 정말 구구단이 마지막일 것 같아서 끝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아무 글도 못 남겼던 거 같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뭘 하든 믿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단짝이 있기에 앞으로 저는 천천히 해보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면서 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구구단 미미가 손편지를 통해 젤리피쉬와 계약 만료를 알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구구단 미미가 손편지를 통해 젤리피쉬와 계약 만료를 알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소이도 "올해 3월, 젤리피쉬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다.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SNS를 통해 편지를 쓰게 되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소이는 "그동안 항상 옆에서 바라봐 주고 지켜봐 주던 소중한 우리 단짝 고맙고 또 고맙다. 단짝들에게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단짝들 덕분에 늘 빛날 수 있었고,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소이는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사랑하는 우리 구구단 멤버들도 항상 응원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매서웠던 추위가 지나가고, 어느덧 꽃 피는 봄이 왔다. 따뜻한 봄에는 우리 모두 걱정 없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항상 기도하겠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구구단은 2016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12월 데뷔 4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최근 김세정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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