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와 이성열이 11년을 함께 한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31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11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 이성열이 이번 달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울림엔터는 "장동우, 이성열은 2010년부터 인피니트 멤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쳐 왔다.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행해 준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그동안 장동우, 이성열의 음악과 활동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속계약이 만료된 인피니트 김성규는 29일 싱글 앨범 'Won't Forget You' 발매를 끝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마쳤다.
한편 인피니트는 2010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를 통해 데뷔했다.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등이 멤버로 활약했으며, '내꺼 하자' 등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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