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의 횡령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박수홍 어머니의 향후 방송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미운 우리 새끼'는 원래 격주로 촬영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주 녹화가 없다. 이번주 일요일 방송분은 이전 촬영분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 어머니 향후 하차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의 매니저였던 친형과 그의 형수가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 10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고 친형의 횡령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의 어머니는 SBS '미운 우리 새낑'에 출연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