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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송중기=지석진?…유재석, 제작자 변신해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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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보컬그룹 오디션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결성 프로젝트를 위한 블라인드 면접 현장이 공개됐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이날 유재석은 지미유의 동생 '유야호'로 분해 보컬그룹 제작을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번 송중기는 "가수이자 영화배우이자 예능인이다. 아쉽게도 대표작은 없다. 노래로 성공을 못해서 성공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 유야호가 딱 맞는 제작자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재석은 "내가 잘 아는 분 같다. 나보다 형님 아니냐"고 물었고, 송중기는 "1991년 31세다"고 답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연이어 40, 50대가 알만한 노래를 불렀고, 유재석은 "이 분은 56세다. 배포가 큰 스타일이다"며 지석진을 암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송중기에게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니다. 그룹에서 조화를 봐야겠다"며 합격을 통보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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