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강원래가 코로나19 장기 여파로 이태원 술집을 닫는다.
강원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넘게 마음고생 하다가 결국 문 닫고 문나이트 인수자 기다리다 지쳐 이젠 문나이트 이름 자체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달 안에 음향, 조명, 조명, 디제이, 바닥, 벽, 간판까지 다 뜯어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린다"라며 "권리금은 포기했고, 보증금 중 1원이라도 받았으면 하는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문나이트에 관심 가져 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 올린다"라며 "문나이트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날이 올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강원래는 해시태그로 '문나이트' '이태원' '강원래' '결국 포기' '또 다른 모습' '끝이 아니길'을 덧붙였다.
강원래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이태원에 라운지펍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장사를 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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