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생활의 달인'이 인천의 전설, 만두 달인을 소개한다.
15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머리 반신욕 달인, 만두 달인, 진품감별 달인이 소개된다.
먼저 종로구의 한 미용실을 운영 중인 '머리 반신욕 달인'을 만난다.
종로구의 한 미용실. 젊은이, 어르신 할 것 없이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머리 반신욕의 대가가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특급 호텔에서 30년간 이발을 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탄탄하게 다져왔다는 강선욱(男 / 53세 / 경력 36년) 달인. 달인의 바버샵에 가면 이발뿐만 아니라 눈썹 정리, 세수, 두피 반신욕까지 완벽한 고급 토털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직접 가위를 매일 갈아가며 완벽한 이발을 위해 도구에도 공을 들이는 언제나 이발에 진심인 달인. 이곳에서 한번 머리를 자른 사람들은 골수 단골이 된다고 한다. 정교함이 필요한 2대8 가르마까지 포마드 머리도 완벽하게 구현한다. 달인만이 가진 이발 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인천에서는 '만두 달인'을 만난다. 인천 사람들 사이에 전설이라 불리는 인생 만두 가게가 있다. 종이 포장은 투박하고 평범하지만, 그 속에 담긴 만두의 맛은 완벽하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매일 아침 두 사람의 찰떡궁합 속에서 만두가 만들어진다. 매일 아침 아내가 직접 정성스레 만두피를 만들고, 달인은 옆에서 10가지 재료를 정성스레 손질해 만두소를 만든다. 두껍지만 쫄깃쫄깃한 만두피 안에 식감이 살아있는 만두소 궁합은 완벽 그 자체라고 한다. 박상석(男 / 64세 / 경력 35년) 달인의 30년 세월이 담긴 만두의 비법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진품감별' 달인도 찾아간다.
서울 압구정. 갈수록 정교해지는 가짜 명품들 속에서 진짜를 찾아내는 명품 박사가 있다. 그 어떤 명품도 단번에 가품인지 진품인지 감별해낸다는 이경한(男 / 53세 / 경력 36년) 달인. 미세한 차이마저도 달인 앞에서는 무용지물. 실밥의 개수 차이, 미세한 바느질 차이, 손잡이 속 부자재 찾아내기 등 달인만의 각종 가짜 명품 감정법, 심지어 자석을 붙여서도 진품 감정이 가능하단다. 3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다양한 명품 수선을 하면서 그 실력을 키웠다고 한다. 가방, 시계, 구두 등 종류에 상관없이 명품이라면 무엇이든 감별해낸다는 달인의 기막힌 감별 능력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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