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이광수에 "장동윤·김동준 데리고 있는 매니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재치를 발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왕조실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동준, 금새록, 장동윤, 박성훈 등이 출연했다.

왕으로 뽑힌 양세찬은 왕비를 금새록으로 선택했고 영의정, 좌의정은 유재석, 송지효로, 내시는 김종국, 하하, 박성훈, 이광수가 됐다. 노비는 장동윤, 전소민, 김동준, 지석진이 됐다.

멤버들은 모두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고 유재석의 옆에 장동윤, 김동준, 이광수가 앉았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혹시나 해서 얘긴데 여기 두 명을 데리고 있는 매니저냐"고 이광수에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니 혹시 '전참시' 아니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역정을 냈다. 김동준은 웃으며 이광수를 토닥였고 이광수는 "너네 왜 가만히 있냐"며 "손을 왜 이러냐"고 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