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손현주의 간이역' 임지연이 평소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열린 MBC '손현주의 간이역' 제작발표회는 주명수 PD와 배우 손현주 임지연, 김준현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는 임지연은 "솔직하게 털털한 이미지의 배우는 아니다. 현장에서 차갑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무겁고 어둡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솔직한 모습을 보고 다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제 20대는 배우로서 빠른 생활이었다. 일이나 인간 관계에 있어서 조급하고 빨랐던 마음가짐을 가졌는데 이런 기회가 왔다. 또다른 힐링 프로와 달리 꾸미지 않아도, 의도적으로 즐겁지 않아도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간이역 알릴 수 있는 성취감과 함께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으로 변신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손현주의 간이역'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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