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임혁이 드라마 '신기생뎐' 당시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임혁이 출연했다.
이날 임혁은 46년 연기 인생에 대해 밝히며 "'특별연기상'을 받게 한 TV문학관 '등신불'이 임혁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후 사극에 단골 출연하며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 왔던 임혁은 2009년 '신기생뎐'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빙의 연기를 다시 보며 빵 터진 임혁은 "배우는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천상 배우다운 답변을 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치솟은 인기에 당황해 전화번호를 바꿨다가 광고, 영화를 놓치게 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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