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서울시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해당 공무원이 출연한 방송의 다시보기가 삭제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8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내사 중이라 밝혔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직장 동료 등을 포함한 주변인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일각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으나, 서울시와 미술관 측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포털사이트는 해당 출연자가 나온 회차의 다시보기 영상을 삭제, 비공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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