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영대가 '여신강림'에 깜짝 출연했다.
김영대는 지난 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김영대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인연을 맺은 김상협 감독과 의리로 '여신강림' 특별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
극 중 주경(문가영 분)이 수호(차은우 분)와 한 어린시절 약속을 떠올리고 남산으로 달려갔다. 한 남자의 훤칠한 뒷모습을 보고 수호인줄 알았지만 김영대였던 것. 주경이 팔을 낚아챈 탓에 딸기주스를 떨어트린 그는 다시 음료를 집어들며 "제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한 뒤 황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바 있는 김영대가 한 번 더 세계관을 확장시킨 것.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영대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오남주 네가 거기서 나오다니' ''딸기유니버스'는 계속된다' '김영대 너무 잘생겼네' '김영대 나와서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대는 최근 종영한 SBS '펜트하우스'에서 어디 하나 빠진 것 없는 주석훈 역을,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국정원 에이스 차수호 역으로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김영대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펜트하우스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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