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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측 "소년원 수감 및 군면제 사실무근, 악성루머 자료 수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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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데프콘 측이 소년원 수감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루머 대응에 나섰다.

SM C&C는 2일 "최근 온라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데프콘에 관한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들은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무조건적 비방, 악의적인 비난,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2018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 [사진=정소희기자 ]
'2018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 [사진=정소희기자 ]

소속사는 "데프콘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오래전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면제를 받은적도 없다.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실추된 아티스트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라며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소속사는 "현재 당사는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라며 "데프콘을 포함한 모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지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앞서 데프콘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수상반장 상황극을 펼쳤다.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은 형사로 출연했고,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며 하차를 요구하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다.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과 종벨(김종민), 대북곤(데프콘)의 두 번째 영업 현장 [사진=MBC]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과 종벨(김종민), 대북곤(데프콘)의 두 번째 영업 현장 [사진=MBC]

과거 데프콘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학창 시절 반항심에 친구들과 싸우고 다녔고, 유치장에 갇힌 적이 있다는 일화를 밝혔다. 그는 "당시 어머니가 '너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쪽지를 주셨는데 그때 울면서 반성했다"며 "어머니가 피해 학생과 합의도 하셨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 일을 두고 제프콘이 소년원에 갔다 왔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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