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배정화가 지난해 결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배정화는 지난해 오랜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배정화의 남편은 현재 영화 연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다. 양가 부모님들과 간소한 모임을 가진 후 혼인신고만 한 상태다.
이에 대해 배정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정화가 지난해 결혼한 것이 맞다. 신랑은 배정화와 오랜 연인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배정화는 남편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고운 눈으로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배정화는 대학로와 충무로에서 주로 활동한 배우로,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2015년 영화 '살인재능'으로 주목받았고, 2017년 '보이스'에 '세탁기 아줌마'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프리스트' '해치' '루머' 등에 출연했다.
배정화는 내달 첫 방송되는 KBS 2TV '안녕? 나야!' 출연을 앞두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