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의 섹시한 스타킹이 장안의 화제다.
그는 앨범 재킷 사진 촬영 때에 신었던 구멍이 송송난 검정 스타킹을 최근 무대(KmTV '쇼!뮤직탱크' 등 5차례)와 방송(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 드라마' 등)에서 계속 착용하고 있다.
블랙 컬러에 문양이 들어간 듯한 장식이 섹시한 이 스타킹은 소재가 좋아 촉감이 부드럽고 편하다는 것이 채연의 반응이다. 또한 이 스타킹은 이미 재킷 사진 촬영 때 물 속에서 신어 팬들 사이에 강한 이미지를 남기기도 했다.
채연의 스타킹은 팬들 사이에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일부 팬들은 손으로 그렇게 모양을 내서 뚫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지만 일체 손대지 않은 원래 제품 모양 그대로다.
사실 화제의 스타킹은 지난 9월 스타일리스트 장은혜 실장이 뉴욕에서 사온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이다.

채연은 특이하고 예쁜 이 제품과 똑같은 것이 국내 수입상가에서도 발견되는 바람에 같은 제품 몇 개를 번갈아 신을 수 있는 행운도 얻게 됐다.
무엇보다 채연이 블랙 스타킹을 애용하는 것은 무대 위에서 조명을 받으면 신비로운 여신의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나믹한 댄스를 통해 자신의 각선미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팬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소품인 셈이다.
앞으로도 계속 바지와 치마를 가리지 않고 이 스타킹을 착용할 것이라는 게 채연 스타일리스트의 계획이다.
인조 머리를 가닥가닥 붙여 레게 느낌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고, 섹시한 란제리, 코르셋 느낌의 톱을 상의로 입은 채연이 이 섹시한 스타킹으로 강렬한 액센트를 주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잘 살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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