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유정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송유정은 지난 23일 사망했다. 향년 26세.
송유정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도 충격을 받았다. 송유정의 SNS에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생전 활동 사진들이 남겨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故 송유정은 2013년 한 유명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선이 굵은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송유진은 이미 '얼짱'으로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바. 미모의 톱스타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여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인은 지난 2013년 MBC '황금무지개'에서 차예련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연기 데뷔했으며,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9년 배우 송강호, 가수 비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11월 공개된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과 함께 장애인 시선의 공간복지를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송유정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발인은 25일 오후 1시 30분에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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