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2018년 8월 개봉했던 영화 '공작'이 TV 방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OCN'은 22일 오후 한국영화 '공작'을 방영 중이다.
'공작'은 '범죄와의 전쟁', '군도: 민란의 시대' 등을 연출했던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김응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면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작'은 북한의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던 1993년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웃된 박석영(황정민)이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은 뒤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성민은 영화 부문 남자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극장 개봉 당시 전국 관객 497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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