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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TOO 소속사는 우리, n.CH 인수인계 나서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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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CJ ENM이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와 관련, n.CH엔터테인먼트의 빠른 인수인계를 요청했다.

CJ ENM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며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이라 주장했다.

티오오가 Mnet '로드투킹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티오오가 Mnet '로드투킹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CJ ENM에 따르면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다.

이어 CJ ENM은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이라며 "n.CH엔터테인먼트측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n.CH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CJ ENM과 7년간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협의했으나 CJ ENM이 일방적으로 조건을 번복하고 계약 종료를 통보했으며 2020년 8월 이후로 비용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CJ ENM의 내부 감사팀 이슈로 갑작스럽게 약식합의서에 사인을 한 이후 CJ ENM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주장한 n.CH 측은 "CJ측에서는 기존 7년으로 협의 중이던 본 계약 내용을 1년으로 줄이고, 일방적으로 대폭 축소시킨 계약 조건을 제시하여 왔다"며 "양사가 한 약속이 이행되어 원만한 업무가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CJ ENM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CJ ENM입니다.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았던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임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입니다.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입니다. CJ ENM은 TOO가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n.CH엔터테인먼트측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번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TOO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한 TOO의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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