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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소현, 공주이자 살수…단아함 벗고 카리스마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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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소현이 '달이 뜨는 강'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평강으로 분한다.

내달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청춘 사극 로맨스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스틸 [사진=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스틸 [사진=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을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는 김소현이 있다. 아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오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김소현은 극중 고구려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 역을 맡았다. 오직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평강의 대서사시가 안방극장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18일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평강의 캐릭터성을 고스란히 담은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에서 강렬한 임팩트가 느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갑옷을 입은 평강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먼저 말을 타고 달려가는 평강의 모습에서 고구려 공주의 기백을 엿볼 수 있다. 드넓은 만주 벌판을 호령하던 고구려 공주다운 호방한 기상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이어 칼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평강이 시선을 강탈한다. 얼굴에 튄 피에도 꿋꿋하게 전쟁터를 지키며 적을 베어 가는 평강에게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이처럼 스틸컷만으로도 전달되는 평강의 거침없는 액션이 본 방송에서 펼쳐질 그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김소현은 남다른 열정과 준비성으로 평강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 화려하고 어려운 액션신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이를 소화해 현장 스태프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며 "싱크로율 100%로 대본 속 평강을 그려가고 있는 배우 김소현의 에너지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2월 1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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