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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나이 57세 안 믿기는 동안 "오래 기억되는 가수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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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박남정이 나이 57세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박남정은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부뚜막고양이'에 맞서는 복면가수 '십이지신'으로 출연했다.

가수 박남정이 나이 57세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2라운드에서 '2021 힘내소'와 대결을 펼친 결과 아쉽게 패하게 된 '십이지신'은 모두의 예상대로 34년차 가수 박남정이었다. 박남정이 가면을 벗자 모두가 "예전 모습 그대로다", "동안이다"라며 감탄했다.

한국의 마이클잭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남정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가 됐다. 하지만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예전보다 노래 실력이 더 늘었다"는 평을 얻었다.

그는 댄스 가수 대명사라는 편견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말하며 "가요계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남정의 딸이자 배우 박시은은 최근 스테이씨로 걸그룹 데뷔를 해 주목을 받았다. 시은은 박남정에 대해 "오직 열정만으로 음악을 시작했던 그 모습을 배우고 싶다"라며 "내가 무엇을 원하든 뭐든지 믿고 응원해주신다는 점이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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