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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들 최유성, 입대 사흘 만에 공황장애로 훈련소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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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씨가 공황장애로 신병훈련소를 퇴소했다.

최 씨는 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지만, 사흘 뒤인 24일 귀가했다.

최민수 강주은 아들 최유성이 공황장애로 퇴소했다.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사유는 오래 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장애 때문. 최 씨는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해 부대와 논의 끝에 일단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최민수가 한국, 어머니 강주은이 캐나다 국적이기 때문에 이중 국적인 최 씨는 군 복무가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그는 꼭 입대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강주으놔 함께 출연해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니까"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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