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은 송은이가 김숙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못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은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숙이가 진짜 챔피언이 되었다!!! (저 안마의자 생길 거 같다!)"라는 글과 함께 김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거리두기 시상식이라 상을 미리받고 수상소감을 생방으로 지켜보는 재밌는 경험이기도 했지만 숙이도 저도 KBS출신이라 뭔가 오늘의 상이 더 뜻깊게 다가온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송은이는 "편집된 수상소감에 추가 소감을 더해 보았다"며 "'옥탑방 문제아들'의 이세희 CP님, 김진 PD, 모은설 작가 그리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의 모든 부분을 함께 하는 스태프분들,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용만 오빠 버릇없는 동생들에게 판을 깔아주고 내주어서 고맙고, 경훈아 내년엔 10원어치 더 친해지자. 형돈아. 니가 그립다. 곧 보자!"라고 김용만, 민경훈, 정형돈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셀럽파이브 동생들 모지리 언니 믿고 따라와 주어서 고마워"라며 "힘든 요즘을 함께 보내는 많은 분들. 전우애를 갖고 여러분들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 더 돌아보고 더 천천히 살피며 가능한 많이 함께 하겠다. 감사가 쌓여 흘러넘치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김숙은 24일 진행된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송은이는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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