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를 겨냥한 듯한 글을 게재했다.
김형석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승준은 19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중대발언 #정치발언 #소신발언 #쓴소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유승준은 "제가 정치범이냐 공공의 적이냐. 제가 누구를 살인했냐. 제가 아동성범죄자냐.뭐가 무서워서 한 나라가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 한국 들어가는 것 막으려고 난리냐. 정치인들 그렇게 할일이 없냐. 제가 대한민국 입국 시 대한이익이나 공공의 안정을 해치고 경제 질서 사회 풍속을 해칠 염려가 있냐"고 말했다.
또 유승준은 "난 정치인도 아니고 연예인이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약속 못 지켰다. 그게 죄냐. 너희는 평생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사느냐"고 적반하장 식으로 나섰다.
이어 유승준은 "내년 2월이면 19년이 되도록 한국 땅을 못 밟는다. 그 오랜시간 동안 매스 미디어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사람을 병역 기피자로 완전히 낙인찍어놓고 그것도 모자라 영구히 입국금지를 시키겠다니. 이게 말이 되는거냐. 연예인 하나 들어간다고 영향을 받을 시스템이면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정치를 잘못하는 게 아니냐"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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