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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나비 "임신 12주차, 태명 트둥이"…올하트 합격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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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나비가 '미스트롯2'에서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나비는 지난 17일 오후 첫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왕년부로 출연했다.

나비는 '미스트롯2'를 준비하면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가수 나비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올하트를 받았다. [사진=TV CHOSUN 캡처 ]

임신 12주차라는 나비는 "'미스트롯2'를 설레고 행복하게 준비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큰 선물이 찾아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나비는 "미스트롯을 준비하면서 생긴 아이라서 트둥이라고 태명을 지었다. 트롯의 사랑둥이, 귀염둥이, 소듕이라는 뜻이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전했다.

이날 나비는 '최고다 당신'을 구수하게 소화했고, 이를 지켜보던 마스터들도 노래를 따라 불렀다. 임영웅은 "흥이 나서 박수가 나온다"고 했고, 점수에 인색한 박선주조차 "나비가 원래 불렀던 게 알앤비 장르인데 다른 장르를 탈바꿈 해서 부른 걸 칭찬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나비는 마스터들의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나비는 "뱃속에서 요즘 트로트로 태교를 하고 있어서 좋아할 것이다"라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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