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황영진이 '굿모닝FM'에 급하게 섭외가 됐다고 밝혔다.
황영진은 16일 오전 방송된 MBC FMF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각색왕' 코너에 배우 송진우를 대신해 출연했다.
이에 앞서 황영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스타로 살기 힘들다. 장성규가 일년 넘게 한번만 나와 달라고 전화하고 집까지 왔었는데 장성규 정성 봐서 나간다"라는 글과 함께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출연 소식을 알렸다.
또 황영진은 "전세계 팬 여러분 내일 봐요"라며 "대타출연", "땡방출연", "급하게 섭외", "행복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굿모닝FM'에 출연한 황영진은 "주목받는 게 싫다. 잔잔바리로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 이름 검색하지 말아 달라. 지금도 일부러 안 웃기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황영진의 깜짝 출연에 청취자들은 포털 사이트에 황영진을 검색했고, 결국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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