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38위로 2020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지난 10일 FIFA가 발표한 12월 FIFA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1천456점을 기록, 38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40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가운데 2020년 일정을 끝마쳤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27위 일본, 29위 이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올해 코로나19 여파 속에 지난달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멕시코, 카타르와의 친선 경기를 제외하고 A매치를 치르지 못했다.
멕시코에게 2-3으로 석패했지만 카타르를 2-1로 꺾으면서 1승 1패로 유럽 원정 평가전을 마쳤다.
벨기에가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뒤를 이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93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