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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김현숙, 안타까운 이혼 발표…이유는 성격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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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혜선과 김현숙이 나란히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 9월 세 번째 남편인 사업가 이 씨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혜선 김현숙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김혜선 김현숙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김혜선은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세 번째 남편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혜선은 "내가 실의에 많이 빠져있을 때 이분을 만나게 됐다"며 이전 결혼과 이혼으로 약 17억 원 가량의 채무를 지었을 때 남편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듬해 5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왔다. 2017년에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3년 전부터 별거 상태였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김현숙도 남편과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현숙이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이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자세한 사실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6년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양육권은 김현숙에게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제주살이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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