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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설현, 말투+딕션+눈빛…똑소리 나는 경찰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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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낮과 밤' 김설현이 똑소리 나는 일머리와 예리한 촉을 지닌 행동파 경찰 공혜원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설현은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사건 앞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파 경찰 공혜원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낮과 밤' 김설현이 똑소리 나는 경찰로 완벽 변신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낮과 밤' 김설현이 똑소리 나는 경찰로 완벽 변신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공혜원은 특수팀의 에이스로 도정우(남궁민 분)에게는 든든한 후배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특수팀 사건에 갑자기 합류한 제이미(이청아 분)를 경계하고 관찰하는 등 특수팀 기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낮과 밤' 3회에서는 혜원은 예고 살인의 단서를 찾으며 수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혜원은 예고장과 관련된 하얀밤 마을의 사건을 깔끔하게 정리해 브리핑하는 것은 물론 다섯 번째 살인 예고장의 단서가 될만한 손민호(최진호 분)의 저서를 발견하며 수사에 일조했다.

이 과정에서 김설현은 브리핑이라는 상황에 잘 어울리는 정확한 딕션과 단단한 어조로 대사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설현은 사건을 대하는 태도뿐만 아니라 정우와 제이미 사이의 관계 역시 예의 주시하는 혜원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이날 혜원이 정우를 처음 만났던 과거가 드러나 흥미를 더했다. 좋은 실력을 갖추고도 구조적 이유로 기량을 펼치지 못하던 혜원의 진가를 알아본 정우가 특수팀으로 데려온 것. 이후 혜원은 정우를 존경하며 따랐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자신이 알던 모습과 사뭇 다름에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던 것.

여기에 갑자기 등장한 제이미와 정우의 관계에 느껴지는 묘한 기류는 혜원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김설현은 이러한 혜원의 복잡한 심리와 내면을 예리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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