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은하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재방송된 EBS '싱어즈'에는 이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1986년 발표한 노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에 대해 회상했다.
최규성 음악평론가는 "이은하 씨가 평생 딱 한 번 청혼을 받았다. 그 남자와 헤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직접 쓴 가사다"고 설명했다.

또 이은하는 쿠싱증후군 투병으로 6개월 동안 30kg이 늘어난 사연을 고백했다. 쿠싱증후군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잉분비 될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1년 만에 94㎏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히며 "쿠싱증후군이 되면 문페이스(보름달처럼 부은 얼굴)가 된다. 3일 동안 물만 먹었는데도 체중이 100g도 안 빠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살을 빼고 있는데 살과의 전쟁이 가장 큰 고생이다. 돈보다는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은하는 1961년 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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